아이의 버릇을 고치겠다고 작은 실수에도 크게 야단을 치거나 체벌을 가하면 아이가 주눅이 들어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랄 수 있다. 반대로 반항심이 커져 거칠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
체벌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
![]() 체벌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심하게 야단을 치면 아이는 혼나는 원인을 잘 모른 상태로 주눅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반항심이나 스트레스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없기 때문에 연령이 낮은 아이에 심한 체벌은 삼가도록 하자. |
잘못한 즉시 혼낸다 |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는 그 즉시 야단을 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전에 잘못한 일을 오후에 야단치면 아이는 왜 혼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다. 잘못한 즉시 같은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바로 지적하고 야단을 치는 것이 좋다. |
체벌의 이유를 설명한다 |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무조건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는 어떤 잘못을 했는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에게 어떠한 행동이 잘못된 것이고 왜 체벌을 받아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아이가 잘못을 반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쉽게 설명하는 것이 좋고 짜증 섞인 말투와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신경 쓴다. |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체벌한다 |
아이들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야단을 맞거나 체벌을 받으면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둘만의 공간에서 체벌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아이를 밀폐된 공간에 혼자 두고 반성하라고 윽박을 지르게 되면 공포감을 느껴 불안해 할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
매는 최후의 수단이다 |
체벌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강약의 조절이 필요하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게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매를 드는 것이 좋다. ‘잠깐의 야단만 맞으면 괜찮아’라는 인식을 주면 아이가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엄마의 체벌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바른 교육을 위해서 때론 매도 들 수 있어야 한다. |
체벌 후에는 반드시 애정표현을 한다 |
야단치는 것은 부모도 아이도 가슴에 상처가 될 수 있다. 따끔하게 혼내고 난 후에 아이가 반성을 하게 되면 미워서 혼낸 것이 아니라는 애정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체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
ⓒ 글/제공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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